연애중 확신 안주는 남자랑 사귈 수 있어? 내가 예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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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 좋아하는지 헷갈려서 사귀고 두달 끙끙 거리다가 정리할 마음으로 전화함

2. 애인 맘을 모르겠다, 이런 식이면 더는 못 만날 것 같다 얘기함

3. 통화로 10분, 20분 한참 생각하더니 본인이 좋지 않으면 내 시간 내서 널 만나러 가진 않을 것 같다라고 애매한 답을 함

4. 이미 지친 상황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통화에서 조차 확신을 주지 않으니 정이 다 떨어지고 지쳐서 그만하고 싶어짐

5. 근데 한번만 기회는 달라고 함

6. 나도 너무 일방적으로 통보한건가 싶어서 더 만나보려고 함

7. 만나니 노력하는게 정말 보이긴 함 근제 확신을 안 주는 사람한테 내가 정이 떨어져서 만나도 예전만큼 좋지 않음

이런 사유로 헤어지면 노력하는 사람한테 내가 너무 예민하고 이상한걸까...

[익인1]

예민하지 않음 더 만나보고 너가 마음이 안생기면 그때 그만 두면 될 거 같아

[익인2]

"내 시간 내서 널 만나러 가진 않을 것 같다"라는 말은 지금 시간내서 널 보러가고 있으니 의심하지말라는 말이야? 아님 진짜 쓰니한테 시간을 별로 안쓰면서 하는 소리인거야???
예민한거 아님... 애매하게 굴고 있으니까 쓰니가 스트레스 받고있겠지 ㅜㅜ

[글쓴이]

왕복 2시간 장거리야 그래서 차있는 애인이 일주일에 한 번 날 만나러 와. 그래서 그 얘기같아. 근데 저 대답이 내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면 내 시간내서 널 보러가진 않을 것 같거든? 이라는 대답이었어..ㅎ

[익인2]

아~~~~ 이해했어!!! 근데 왕복2시간이 장거리라니...!! 내 기준 별로 안멀다고 생각해섴ㅋㅋㅋㅋㅋㅠㅠ
근데 그 사람마음이란게.. 한번 갈라지면 다시 붙는게 쉽지가 않기는함... 일단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좀 더 지켜보는게 맞기는한데 그래도 쓰니마음이 그대로라면 그때 정리하는게 맞지ㅜㅜ 서로 안맞는거니까

[익인3]

나도 왕복 2시간이면 장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마냥 편하게 갈수있는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