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 좋아하는지 헷갈려서 사귀고 두달 끙끙 거리다가 정리할 마음으로 전화함
2. 애인 맘을 모르겠다, 이런 식이면 더는 못 만날 것 같다 얘기함
3. 통화로 10분, 20분 한참 생각하더니 본인이 좋지 않으면 내 시간 내서 널 만나러 가진 않을 것 같다라고 애매한 답을 함
4. 이미 지친 상황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통화에서 조차 확신을 주지 않으니 정이 다 떨어지고 지쳐서 그만하고 싶어짐
5. 근데 한번만 기회는 달라고 함
6. 나도 너무 일방적으로 통보한건가 싶어서 더 만나보려고 함
7. 만나니 노력하는게 정말 보이긴 함 근제 확신을 안 주는 사람한테 내가 정이 떨어져서 만나도 예전만큼 좋지 않음
이런 사유로 헤어지면 노력하는 사람한테 내가 너무 예민하고 이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