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랑 주말 데이트 때 다음번에 차로 이동해서 갈 데이트 코스 말 해놓고 왔는데 갑자기 문득 차 걱정이 들어서
원래 차에 별로 관심도 없고 대출 받아 집 사느라 목돈 여유도 없어서 동생이 타던 10년 된 K3 받아서 타고 있거든
그렇다고 뭐 이런 얘기를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것도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에서 하는것도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런 상황에서 K3 타고 만난 소개팅남을 어떻게 느낄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