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장난쳤는데 나한테 상처였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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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에 살면서 가장 큰 거짓말 한게 뭐냐고 떠있길래

자기 전에 같이 누워서 애인한테 물어봤거든?

근데 걔가 음~ 너 좋아한다고 말한거?이러는거야

순간 눈물 또르르 났는데

애인이 장난이었다고 미안하다고 달래줘서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뭔가 상처받아서 마음이 고요해졌어

원래는 내가 애인 더 좋아해서 매번 설레고 방방 뛰고 그랬는데

식은건가?

[익인1]

나는 좀 많이 식을거 같아

[글쓴이]

둥이라면 한번 얘기 해볼거 같애? 뭔가 애인도 엄청 미안하다 했고 나도 그렇게 넘어가서 종결된 느낌이라 다시 언급하기도 그런데..

[익인1]

종결된 거면 굳이 다시 꺼내진 않을거 같은데 그냥 상처로 남을 듯..ㅠ 왜 그런 장난을 ㅜㅜ

[익인2]

뭐야 저런 장난을 쳐,,,,,,,,

[익인3]

나도 좀 가라앉을 거 같아...

[익인4]

아 당연히 정떨임.....;...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익인5]

정 떨어지는 거 한순간이야
특히나.. 저런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멍소리는

[익인6]

와 ㄹㅇ 난 헤어질거같은데

[익인7]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해? ㅋㅋㅋㅋㅋㅋ

[익인8]

나도...마음이란게 결국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힘

[익인9]

진짜 내가 뭘로보인거지 싶어서 헤어질듯

[익인10]

아... 싫어 그런 장난 가볍게 하는 거 싫어 헤어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