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안하는 부모님 어떻게 생각해?

한두번도 아니고 자기가 잘못한것도 화만냄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답답해서

[익인1]

한심하다고 생각함 진짜 사과 한마디면 바로 풀릴 걸 일 더 크게 만드는거잖아ㅋㅋ 걍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들 자체가 걍 한심하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음..

[글쓴이]

사과 한마디 미안하다 하면 다 풀리는데 핑계되면서 화만내는거 보고 나도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지금 무시하기로 마음먹었어
웃긴건 그렇게 화내놓고 아무렇지않게 내가 잠깐 나가니깐 밖에 널려있는 수건 걷으라고 말하길래 ”싫어“해버림!!

[익인2]

평생을 그렇게 사신 분들이라 걍 내가 참아야지 함 부양할 사람이 나라는건 알고있을지..

[글쓴이]

그러면서 하는말은 맨날 나한테 나가살라고하고 빨리 결혼해라 이러고 있다...이제껏 말도 없이 도와주고 청소하고 했는데 다 필요없는듯

[익인3]

와 나 진짜 공감해... 쓰니도 힘들겠네... 우리 조금만 더 힘내보자.. 독립이 답인듯

[글쓴이]

그냥 나는 집안에서 집안일하는사람인건지 진짜 울컥한다 정말

[익인3]

나도 엄마가 사과안하고 끝까지 버티다가 오히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해버림... 처음엔 하나하나 다시 말해줬는데 듣지도 않고 화만 내길래 이젠 나도 아무말 안하고 무시함 최대한 소통 줄이는게 방법인듯.. 난 정내미 다 떨어져서 빨리 독립하려고..

[글쓴이]

너무 똑같다..말해줬는데도 무시하고 화내는걸로 적당화를 하길래ㅋㅋㅋㅋㅋ나도 익인처럼 무시해야겠다 그냥 해줘야할거 다해주니깐 진짜 물로보는건지 소통안하고 최대한 안보는게 제일 나은거같아 지금도 밖에 나갈준비나해서 어디라도 나갔다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