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한테 속상했던 얘기나 아니면 내 힘든 얘기하면 흘겨들어.. 그리고선 좀 있다가 엄마친구랑 전화로 막 수다떠는데 이걸 보면 내 이야기는 귓등으로도 안들은건가...?
어떻게 딸의 속상한 얘기를 듣고 저렇게 태연할 수가 있지?싶음
내가 뭔 얘길 해도 별로 타격있어보이지 않아.. 뭐 내가 가끔 엇나갈때 화나는 감정만 잘 표출하지 그 외의 공감,동정,연민,안타까움,슬픔,사랑,미안함 이런 감정은 거의 안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