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3살 더 어리고 직업도 전혀 다른 직종이랑 공감대가 없어 그리고 얘가 연애를 안한지 4년이나 돼서 그런건지 나(t) 애인(f)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대화가 이렇게 끝나
나: 오늘 회사에서 힘들었어
애인: 힝ㅠㅠ 고생해써ㅠㅠ
나: 나 일보고 왔어~
애인: 고생해써ㅎㅎ
-> 이 패턴 하루에 5번은 하는듯
난 좀 질문을 하거나 서로 티키타카가 있으면 좋겠는데 리액션과 공감만 해주니까 좀 지치고 재미가 없네....
나는 질문으로 대화 이어가려고 하는데 모든 대화가 이런식으로 끝나게 돼ㅠ 약간 생각을 안하고 답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암튼 헤어지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