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주변 여자들 때문에 불안한거 어케 고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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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객관적으로 잘생긴 편이라(소름돋게 잘생긴건 아니고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얼굴임) 솔직히 애인한테 모르는 여자가 인스타 팔로우나 말만 걸어도 빡치는데 ㅠ 이거 어케 고치지.. 주변 여자들이 엄청 호의적인 편임. 이번에도 20명정도 듣는 교양에 무슨 엄청 활발한 성격의 여자가 알고보니 자기 지인의 지인이라서 맞팔도 하고 수업시간에도 계속 말 건다는데.. 너무 거슬리고 싫은데 이런거 일일이 다 말하면 질려할까봐 못말하고 있어 ㅋㅋㅋ ㅠㅠ 애인한테 점심도 같이 먹자고 했었는데 애인이 애인이랑 같이 먹는다고 거절했다고 한 얘기 듣고 더더더더더 신경쓰여 오빠 말로는 그 사람 성격이 걍 엄청나게 활발하다는데, 햐.. 내가 질투가 넘 심하고 불안해하는건가 ㅋㅋㅋㅋ 현타오ㅓ 일단 맞팔한것부터 맘에 안들음 ㅡ 나 과해....? 이런 익들 있으면 혹시 그냥 혼자 삭히는게 답이야?

[익인1]

너도 당당해지기

[익인2]

와 나랑 똑같아 난 회사에서 애인한테 그랬어 술먹자 그러고 애인은 그냥 활발한 여자애들무리래 근데 ㅋㅋㅋㅋ그건아니잖아 애인있는거알면서도 잠깐 헤어진사이에도 헤어졌냐면서 ㅋㅋㅋㅋㅋㅋ연락오더라 ㅋㅋㅋㅋ

[익인3]

과하진 않지만 혼자 삭히는게 맞음
익도 잘생긴거 좋아서 만난거고 다른 사람 눈에도 똑같이 보이니까
남친이 행동을 잘 한다면 혼자 삭혀야 하는게 맞음..

[익인4]

객관적으로 잘생겼으면 당연함.. 신경 많이 쓰이지 윗댓말대로 남친이 뭐 여지주고 이런거 아닌 이상 티 안내는게 최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