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같이 텐동을 먹고 있었어. 나는 기본이었고 친구는 장어 들어간 메뉴였는데 친구가 먹던 장어가 엄청 비렸나봐.
그래서 너무 비리다고 못 먹길래 사장님 불러서 말하자고 했음.내가 다른데서 알바하는 알바생이라 그냥 부르려고 했는데 친구가 왜 진상짓 하냐고 부르지말라고 짜증내더니 결국 안 먹고 그냥 앉아있더라.
내 메뉴는 멀쩡해서 그냥 먹었는데 친구가 쳐다보다가 갑자기 한숨 푹 쉬더니 나 먼저 간다고 가방 들고 가버림. 내가 뭘 잘못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