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서울 부산 여수 제주도 등등 놀러갔었는데… 그 여행지로 갔을 때 추억들, 아련한 감정이 너무 강해 그래서 그냥 그 지역들 자체를 못가겠음… 헤어진지 4달이나 됐는데도 그래
어느정도냐면 친구만나려고 서울 갔었는데 전애인이랑 서울가려고 계획짰던거 같이 기차탔던거 예쁜카페갔던거 싸웠던거 그날의날씨 그런 기억 하루종일 머릿속 휘저으면서 친구랑 노는데 집중 못했어 화장실에서 울고.. 또 친구들이 부산가자고했는데 그말듣자마자 속울렁거려서 나 너무 가고싶은데도 그냥 다음에 끼겠다고함
나 혼자 우리 지역 돌아다니는 건 상관없는데 타지역은 저럼 나 이거 왜그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