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공평하게 대해주시니? 우리집은 좀 더 정이 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확실히 눈에 보일만큼 티가나..할머니할아버지,삼촌,숙모들이 뺏기지 말라고 너꺼 너가 욕심내서 가지고 있으라고 할정도로 티가 나…
여동생 남동생 둘이 있는 맏이인데 동생들은 평생 어릴건가봐..매번 맏이가 손해 엄청 봐 먹는 간식도 동생들이 더 먹으려면 다 뺏기고 침대나 선택 우선순위도 동생들에게 부모님이 선택순위를 먼저 줘..이번에 여동생이 자취하는데 자취용품을 죄다 내가 돈주고 산것들 다 동생에게 줬더라고(내가 자취하다가 이번달만 퇴사해서 잠시 본가에 왔는건데 담달 또 자취할거였어 그때 넌 따로 사래..ㅠ)준건만해도 짜잘하게 밥솥부터해서 칼,그릇들,드라이기,옷걸이,책상의자 등등..다 합치면 100만 넘는건데…하…학창시절에도 내 용돈 모와서 새 책상 사면 바로 동생에게 양보하고 헌거쓰래서 너무 스트레스였는데ㅠ말을 하고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고 싸우고 했는데 그래서 아빠랑 6개월째 말 안하는데 말만 안했지 내 물건 죄다 동생한테 옮기더라ㅠ엄마도 그러고..동생들이잖아 어린데 시작을 편하게 해야지 언니니까누나니까 좀 더 챙겨줘 이런다 맏이가 너무 하기 싫어 내 선택도 아니고 부모님 두분 다 둘째셔서 둘째를 더 챙겨주고 싶다고 말한적도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이렇게 티를 내지 말았어야하지 않나? 동생들은 기죽이지 말라고 자신감 얻을수 있는 말투고 맏이에겐 넌 이거밖에?넌 언니가누나가 되어서 모범을 보여야지 조그만 실수(물을 조금 흘리는정도)하면 동생들에겐 괜찮어!!닦으면 되지 이게 뭐라고 스스로 하는게 중요한거야!잘했오 이런 말이면! 맏이에겐 야!!제정신이야?빨리 닦아 흐르잖아!정신을 어디두고 사는거야 동생들 보는데 실수나 하고 말이야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난 자존감 바닥을 치고 동생들 눈치보고 말도 또박또박 못하고 말흐리게 변했고 잘못들으면 죄다 내 잘못이라고 4:1로 몰아붙이니까 목소리도 내가 잘못 들었나?내가 잘못 말했나?눈치봐서 작아지고 슬슬 기는 거 같아서 너무 슬프다ㅠㅠ동생들은 부모님도 맏이 무시하는데 자기들도 내가 만만해서 막대해도 부모님이 전혀 혼을 안내시고 너가 좋아서 장난치는거지 싫으면 근처도 안온대..이게 뭔말이야ㅠ
다들 이정도로 맏이에게 기대랑 동생 챙기라는 말을 듣는편이야?우리집만 심한가?더 많지만 길어지니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