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인한테 힘들고 복잡한 사정 같은게 생겨서 힘들어하고 멘탈도 살짝 나갔었는데 내가 옆에서 계속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힘들어하지말라고 응원해주고 그랬거든 오늘도 그냥 내가 힘들지 않냐고 괜찮다고 격려해주고 했는데 그랬더니 갑자기 내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고 우리 꼭 같이 살자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뭔가 울컥했어 그냥 사귈 때 다 하는 말 아니냐~싶을 수도 있긴 하지만 연애초엔 결혼 얘기 나오면 미래는 미래고 현재가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얘기했던 사람이 이젠 본인의 미래에 나를 당연히 함께 포함해서 생각하는게 은연 중에 느껴져서 저 말 한 마디가 내 가슴을 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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