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동생이 중1인데 최근에 같은학교 중3 남친이 생겼대
근데 담임쌤이 엄마한테 전화 해서
남자친구인 애가 질 안 좋은 애들이랑 다니고 성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으니까 옆에서 좀 유심히 봐달라 했다는 거야
그래서 엄마가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너가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데
동생이 그런 사람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있대…
나도 동생이랑 같은 학교 출신이라 담임 쌤이랑 친한 사이인데 그런 말 잘 안 하시는 분이거든,,,
근데 전화 온 거 보면 진짜 문제가 있는 애 같은데 어떻게 반발심 안 일으키고 해결할 수 있을까? ㅠㅠ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