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궁금할 수 있겠지만 후기 아닌 후기 남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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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좀 급하게 쓴다고 빠진 내용도 많았고 예민한 문제라 반응들이 날카로웠지만 난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애 입장에서는 내가 무조건 나쁜 엄마고 쓰레기야 전화를 직접적으로 받는건 무리가 있어서.. 시누 도움 받아서 집에 무슨 일 있는건 아니냐 물어받거든 시누도 시가 이상해서 어렸을때부터 독립했고 그 집에서 유일한 내 편이었어 다행히 그건 아니고 알고보니 어머님이 내 얘길하면서 엄마한테 연락해봐라 안 궁금하냐는 식으로 엄청 닦달하면서 전화를 시켰었더라고..ㅋㅋ 이 문제는 전남편도 알게돼서 안 그러기로 약속도 받아냈고, 전남편도 나랑 헤어지고나서 자기 부모님이 얼마나 문제가 됐는지 내가 힘들었을지 이해가 됐다면서 지금은 시부모님이랑 분가해서 따로 살고있고, 애 방학하고 한 번 만나기로 했어..! 다들 많이 걱정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