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집에서태어나서 바퀴벌레 집에서 한번도 본적없단말임
근데 당근마켓에 시급만원 간단한집청소알바떠서 남사친하고 같이갔어
근데 진짜 그 고독사집안이나 히키코모리집안 이런집인거임
좀 못사는동네 반지하길래 설마했는데 와..
집주인은 몇년 아파서 못움직일정도라 집정리 아예 못했다하고
하나있는 딸은 20대초중반에 그냥 밖에안나가고 방에만있다하고 방에서보니까 진짜 초고도비만임
반지하 그 앞마당에 쓰레기봉투가 진짜 가득쌓여잇는거임 진짜 말도안되게 한가득
그거 들출때마다 봉투하나당 바퀴 몇십마리씩 튀어나오고 봉투안에도 바퀴 한가득이고 진짜 소리지르면서 일함
말할게너무많은데 어차피 이후론 안읽을거같아서 일단 여기까지만 씀… 두시간반해서 일끝나고 남사친이 집주인한테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이게 간단한청소냐고 화내니까 미안하다고 나랑 걔한테 2만원씩 더 얹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