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3살까진 신입으로 어디든 뽑아주면 좋겠다..

그럼 적어도 2~3년씩 세군데는 돌아다니면서 진득하니 업계 돌아가는 판 좀 볼 수 있을텐데 20대 중후반에 첫취업해서 2~3년 다니고 가닥이 아닌거 같아서 다른데 가보려고 하면 이미 나이가 너무 많다고 신입으로 안 받아주니 답이 없음.. 첫회사랑 같은 업종에서 중고신입으로 겨우 임금 조금 올려서 이직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 

다른것 보다도 나이로 허들을 만들어버리니까 인생의 길이 너무 좁아져.

[익인1]

마자 .....ㅠ

[글쓴이]

신입 이직 가능한 나이대 안에서 오래 버틸 업계 찍먹해봐야하니 신입들은 다닌지 3개월 6개월만 돼도 시간 더 지나기 전에 이직 해야되나 고민하게되고 회사에 마음 뜨니까 진득하니 배우지도 못하고.. 악순환 연속인듯. 좀 더 나이 먹어도 신입 취업에 문제 없으면 회사 맘에 안든다고 바로 관두는 사람들도 조금은 줄어들듯. 지금은 시간까지 아껴야 하니까 더 빨리 퇴사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

[익인3]

ㄹㅇ 의료기술 발달로 인생도 긴데 정년 퇴직 나이더 좀 늦츠고 앙? 그런것도 다 좀 봐즈거

[익인4]

아 나 이글 보니까 걱정된다
나는 어린이집 다니다가 진상 학부모+또*이 원장때문에 올해까지만하고 다른데로 이직할껀데
33살 이라고 안받아줄까봐 겁난다.
처음엔 어린이집 다닌거 애들도 좋고
애들이 변화되는거 보면 좋아서 다닌건데
진상학부모 몇번만나고 제대로 돌은 원장 만나니까 이젠 어린이집이랑 연끊고싶음
근데 현실이 이렇다니 참... 난감하다

[익인8]

어린이집 교사익 공감...🥹

[익인5]

ㄹㅇ

[익인6]

ㄹㅇ 본인 적성 맞는 일 찾을 시간 좀 주면 안되나

[익인7]

ㅁㅈ ㅠㅠ 근데 회사입장도 이해눈가는게 엄청 작은회사아니면 한팀에 이미 그보다 나이어린데 경력있는 직원들도있으니까..밸런스가 안맞음..

[글쓴이]

결국 한국은 이렇게 나이문화라는 사람들의 집단적인 사고 안에 갇혀서 자멸하는거지..ㅠ 다같이 단합해서 이것만 좀 개선시키면 사회가 훨씬 숨통 트일텐데 그게 안된다...

[익인7]

다같이 단합이…..될수가없음ㅋㅋㅋ그럴라면 x세대부터 바뀌어야하는데, 바뀔리가 있나ㅠ 사람 뽑는건 결국 그 채용하는 팀의 팀장이나 본부장이니까..보통 60-80년대생들….나도 나이는 딱히 안보자 주의였는데, 이번에 계약직 경력적고 나이는 많으신분 타팀에 들어왔는데 일하는거 보고 진짜 아니다 생각했음..그팀에 있던 경력 3년정도된 직원이 뒤에서 반발 엄청심했다들음 계약직분은 대리로 들어왔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몰라서 다 가르쳐줘야하는데 대리고, 나이도 많고 그래가지고..
이왕이면 그냥 보통처럼 무난하게 가는게 좋지 ㅠ 팀장들 뽑는거보면 본부원들 나이랑 성비 성격 등 고려해서 뽑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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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한국에서 대략 몇살쯤 대리달고~과장달고~이런게 정해져있어서 밸런스 생각 안할수가없을듯..비슷한 경력이면 당연히 팀장입장에선 이미 소속된 팀원들 나이 생각해서 뽑아야하니..게다가 요즘 나이적고 경력 좋은 사람도 많아서..외국계기업은 좀 나을지듀..라고 말하는 나도 경력단절될까봐 지금 업무 아리까리해도 걍 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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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니까 나도 ㅁㅈ라고했잖아 ㅋㅋㅋㅋ 근데 어쩔수없이 회사입장에서는 이해된다고

[익인9]

나는 그나이에 간호사로 첫취직할듯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