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영업직군인데
윗선분들이 여자들 있는 bar를 좋아해서
애인도 어쩔수없이 비위 맞춰주려고 따라갔대..
그 바는 테이블이 앞으로 쭉 있어서 여자를 터치할 수 없는 곳이래. 자기는 그런곳가면 일절 스킨십 안할거라고 설득시키면서 나를 안심시켜주더라..
나는 여자가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터치할 수 있는곳은 정말 죽어도 싫고 또 애인은 그런곳은 간적도 없고 안갈거라는데 하..
영업직이고 접대가 필요한 상황이면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말로는 너도 원치않게 술마시고 비위맞춰주느라 힘들겠다 하는데, 사실 억지로 이해하려고 노력중이고 이거에 스트레스 받아ㅜㅜ
서로 진지하게 결혼까지 바라보고 있어서 혼란스럽네
어떻게 해야하지ㅠㅠ
애인이 영업직인 사람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