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대전에 놀러 갔을 때
성심당가서 빵을 너무 많이 사서
집에 오는길에 친구집 들러서 2개 줬거든?
근데 이번에 대전에 교육 들으러 가는데 (심지어 저번엔 자차/ 이번엔 ktx 타고 간다고 이야기 함)
저 친구가 자기 빵 좀 사다달래
목록 쭉 말하더니 (말도 안되는 양/망고시루 포함)
xx이가 사다주면 좋겟당 다 먹고싶엉
이러는거야....
나 진심... 내 과거의 호의까지 도로 뺏고싶은 맘..
스케줄 안 맞아서 못 사가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왜 무슨 교육인데 그렇게 바빠? 이런다...
너무... 너무킹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