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못믿겠고 바람필까봐 의심돼
우리가 장거리고 연락텀이 긴 편이긴 한데(2-3시간)
애인은 지금 방학이라 집에만 있고 술도 안마시고 친구도 거의 안만나거든
딱히 의심할 건덕지도 없고 나한테 잘해줘..
근데 솔직히 작정하고 속이려면 모르는 거기도 하고
내가 하는 커뮤가 인티밖에 없긴 한데 바람나고 업소가고 이런 글 자주 보이고
오늘도 인포보는데 바람난 유부남 글 있어서 그거 보자마자 또 불안해지더라
내가 너무 사람을 못믿는걸까...
아니면 다들 이정도는 불안해? 내 생각엔 장거리인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