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했을 때
최애들의 반응 적고 가기!
일단 내 최애는 세 가지 버전으로 쪄봄...
1. (많이)신뢰하는 동료일 때
"병장님 홍차에 독을 탔어요."
"... 그런가."
리바이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홍차를
망설이지도 않고 평소처럼 훅 들이킴.
놀란 눈으로 리바이를 봄.
"독을 탄 것 치곤 맛이 나쁘지 않군."
(애초에 안 믿음)
2. 엘빈일 때
"리바이. 네 홍차에 .. 독을 탔다."
리바이는 찰랑거리는 홍차가 든 잔을 물끄러미 내려다 봄.
".. 그러냐."
그러곤 그냥 마심.
"왜 그냥 마시는 거지... 리바이."
"네 판단을 믿으니까. 엘빈."
3. 싫어하는 사람 / 진짜 독 탔을 때
"어이, 병장.
네가 특히 즐겨마시는 홍차에 독을 탔다고? 하하."
리바이는 마치 벌레를 보는 듯한 눈빛임.
"애초에 네놈이 준 건 입을 대지도 않았다.
저기 구석에 처박아 두었지."
"....!"
"누구의 소행이지?"
그대로 말할 때까지 고문당할듯.
(노신뢰 -> 애초에 안 먹음, 겸상 안 함->실패.
선물이나 보급품으로 받음-> 출처 불분명하면 안 먹음. 그렇지만 혹시나 해서 버리진 않은 홍차 처돌이 리바이)
갑자기 써보고 싶어서 썼ㄷㅏ....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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