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준비하다가 이제 임용 유예 상태로 복학해서
내년 1월에 졸업하고 임용 예정이거든.. 근데 보상심리 때문인지 내가 공시준비할때 합격하면 이건 꼭 해야지
이런 수술 시술들을 다 받았어..
근데 엄마아빠 모르게 하려니까 내돈으로 해야하잖아
그러다보니까 신용카드할부값 갚기에 바빴어
아직 할부값 2개월 남아있어서 일은 계속 해야하는데
뭔가... 뭔가싶은거야
정작 내가 쓸 돈은 하나도 없고 3월부터 카드값 갚느라 바쁘고
차라리 이 시간에 내가 내년에 일하게 될 공부를 하거나 자기계발을 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당장 내가 사고싶은거도 못사고 맨날 돈갚느라 허둥지둥 대고..
다 그만두고싶어 ㅠ
근데 할부값때문에 그만둘수도 없고.. 모르겠어 ㅠ 괜히 이렇게 시작한거같아..
그냥 부모님한테 솔직히 말하고 공부 열심히 하겠다 할까..? 근데 내가 말할수는 있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