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서에 뭔가 애매하고 불편한 직원이 있어

우리회사는 남초고 내가 새로운 부서로 발령받은지 2달짼데 새부서에 기존에 여직원1명이 있었음

이분이 분명 일 열심히하고 붙임성있는데 진짜 묘하게 팀원들 다같이 있을때는 나한테 말 안걸고 내가 업무관련해서 뭐 물어보면 아 알려드릴게요! 하다가 끝까지 안알려주고( 참고로 우리부서는 전부 공통업무임 '내 업무' 라는게 없어) 다른 직원들한테는 커피먹으러 둘이 나가자거나 귀엽다거나 하는 얘기도 서슴없이 하는데 나한테는 둘이있을때 빼곤 말도안걸고 내가 말걸면 대답도 안해 그리고 업무 들어오면 나서서 먼저함(일욕심이 있음)

참고로 새부서가 남직원 11명 기존여직원1명 +나 라서 내가 좀 적응하려고 여직원부터 친해지려 했는데 좀 뭔가 저러니까 되게 불편하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음.. 이쯤되면 내가 싫은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둘이있을땐 말도 잘하고 붙임성좋은데.. 뭔가 뭘 어째야될지 모르겠어 이게참 애매하기도해서 뭐라 말꺼내기도 좀 그렇더라고.. 그냥 내가 새로와서 불편해서 그런거겠지?

[익인1]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힘든건 알지만 어쩔수없음 말한다고 친해지려나 싶네. 혹시 뭐 그 안에서 비밀연애중이라서 경계하는걸수도 있고~

[글쓴이]

ㅇㅇ.. 그러려니 안해도 내가 할수있는 부분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