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인간이길 포기하더라도

어릴적부터 나 키워준 할머니래도 10년넘게 우울전파 짜증전파 누구딸이길래 말투가 그따위냐 이런 막말 삼는 할머니는 모시고 살고싶지도않고 돈벌어도 용돈하나 안주고싶은데 나 정상임? 진짜 같이사니까 너무 힘들어서 대학교도 타지역으로 도망치듯이 가서 자취하다가 다시 본가 돌아왔는데 최근 2년간 또 같이 살았다고 분노조절장애 올거같아 진짜 이젠 혐오수준이라 대화하고싶지도 않음 대화 10마디중 8마디는 짜증에다가 해서는 안되는 말들도 일삼고

개싫다 진짜 솔직히 욕 좉나하고싶은데 개 참고있어 맨날 언니한테만 몰래 대화하면서 욕함 친구들이나 남친한텐 말하고 싶지도 않고

[익인1]

ㅇㅇ정상

[익인2]

입으로 덕을 다 깎아먹엇는데 갚을 게 없지

[글쓴이]

진짜 입만 다물어도 내가 이 지경은 안됐을듯.

[익인3]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