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상대방은 솔직히 엄청 내스타일도 아니야 다만 직장인이고 콩깍지가 씌여서 잘생겨보이고 괜히 그러더라고,,, 근데 정떨포인트가 너무 많은데도 괜히 다시보고싶어져서 헤어지고 다시 봤어.
이사람은 나랑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보니 연애만 하고싶어하는데 지금은 헤어졌다보니까 이젠 혼자있고 싶대…
그럼에도 같이 있으면 너무너무 서로 행복해하고 연애하는것처럼 있는데 사랑한다는 말도하고, 근데 막상 다시 시작하자해도 생각해본다하더라고.. 그리고 상대방은 나한테 새로운 맘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잘 보내줄거래.. 하 ㅋㅋㅋㅋㅋ 이런 관계는 정리해버리는게 맞는 것 같은데 나 왜 정신을 못차릴까? 괜히 나도 헤어지고 외로워서 미친걸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