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헬스장 다녀본 익 있어?

원래 헬스장 끝나면 어딜 꼭 가?

밥 먹는건 그러려니하는데 밥에 카페까지 매번 가자해서 돈도 돈대로 매일 깨지고 먹는게 운동량보다 더 많은 느낌이야

밥은 기본이고 무조건 뭔가를 더 하려해

영화를 보자한다던가 노래방을 가자던가

이게 한달에 한번이면 모르겠는데 하루에 헬스장갔다가 저녁으로만 3만원씩은 매일 나가니까 너무 부담스러워 난 자취하는데 요즘 돈 나갈때가 많았어서...

[익인1]

ㄴㄴㄴ 아니

[글쓴이]

그럼 운동만하고 바로 헤어져?

[익인1]

웅

[익인2]

가끔 코노 가는게 다인데... 따로 다녀

[글쓴이]

동네 친구고 헬스장을 둘이 같이 끊어서 힘들어 맨날 같이가자하는데 일때문에 시간이 겹쳐서 몰래갈수도 없어

[익인2]

한번 얘기해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규...

[글쓴이]

그래야겠다 너무 매일 지출이 커

[익인3]

헬스장 갔다오면 피곤해서 그냥 각자 빠이임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그러고싶어ㅠㅠㅠㅠㅠ 퇴근해서 일하는것도 힘든데

[익인4]

친구한테 말해 운동하고 바로 집가자고

[글쓴이]

그래도 아쉽지않냐고 서운한티내
내가 피곤하대도 그럼 시원한 카페가서 쉴 겸 아메리카노 한잔만 때리고 가자던지해

[익인4]

이번에 자취해서 돈나갈때가 많아서 한동안은 좀 줄여야될거같다고 말해보기도 했어?

[글쓴이]

이해 못할 것 같아서 아직 말 안해봤어ㅠㅠ 친구는 본가살아서 여유있거든 자취 자체를 한번도 안해보기도 했고

[익인4]

이해못해도됨 너 여유가 안되는게 계속 할순없잖아 송직하게 얘기헷는데 화를낸다? 친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