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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우리 집은 내 첫 애인이다 보니 좀 조심스러워해서 그런 자리를 안 만들려고 해

근데 저번 사촌 오빠 결혼식에는 애인 데리고 오라고 해서 같이 밥 먹었거든?

왜 그냥 간단하게 저녁 외식 겸 같이 밥 먹자고 하면 부담스럽다고 할까 우리 부모님은?

내 애인이 마음에 안 드나 했는데 또 결혼식 데려오라고 하고 집 근처 산책하다 우연히 만나면 또 엄청 반가워 해 ㅜㅜ

내가 너무 예민한 걸 수도 있는데...

애인나 애인 부모님이 서운해 하실 것 같기도 해서 과일이나 생신 때는 꽃, 케잌도 꼬박꼬박 보내

그냥... 각자 집안 분위기가 다른 거겠지?

분명 내 애인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같이 밥 먹는 건 부담스럽다고 해서 괜히 신경 쓰이네 ㅜㅜ



 
익인1
집안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거
1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봐 ㅜㅜ
1개월 전
익인2
안부르는게 최고여...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또 결혼식은 데리고 오라고 해서 잉? 했거든...
1개월 전
익인2
긍까 걍 그런 자리 자주만들면 너의 애인이 불편해할수있으니까 최소한 행사만 참여하게하는거 같은데,, 이게 베스트임..ㅠ 결혼하고 살다보면 더 느껴짐..
1개월 전
글쓴이
아아 우리 부모님이 남자친구가 불편해 할까 봐 그런다는 말인 거지? 그럴 수도 있겠다...
1개월 전
익인2
웅 어쨌든 서로 부모님 왕래하고 있으니까 추후에 결혼할수도있겠다 ->최소힌 행사에 와서 다른 친척들한테 인사한번씩은 하면 좋겠다
그치만 자주 부르거나 초대하면 부담스러워할수있으니 그런자리는 ㄴㄴ
이런 느낌같음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휴 그럼 나도 그냥 너무 부모님한테 같이 밥 먹자고 하지 말아야겠다 ㅜ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웅웅 애초에 맘에 안들고 싫었으면 행사에 부르란 소리도 안했을거야ㅋㅋㅋㅋㅋ다른 친척지인들 다 부르는 자리잖오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맞아 난 그래서 그 자리에서 마음에 안 들었나 했거든 ㅜㅜ 흑흑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다!!

1개월 전
익인3
몇살임?
1개월 전
글쓴이
나 25, 남자친구 27~
1개월 전
익인4
쓴이 부모님 생각이 애인 부모님 생각이랑 다른것 뿐...
근데 사실 나도 결혼할 거 아니면 뵙고 하는건 부담스럽긴 할 듯..

1개월 전
글쓴이
우리 서로는 별 생각이 없어서...
우리 부모님도 싫었음 아예 안 봤을텐데 또 결혼식은 오라고 했어서 헷갈려 ㅜㅜ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싫은 게 아니라 부담스러운 게 큰 건가 보다...
1개월 전
익인6
우리 언니가 저런 상황이었는데
(우리 집이 너네 가족 같은 편이었음)
결혼 날짜 잡고 결혼 하고 나서 왕래 늘어남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나아아중에 결혼하게 되면 날 잡고 나서 친해져도 늦진 않겠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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