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속버스에서 기사님이 갑자기 벨트풀고 핸들에서 손을떼는거야

내가 3번자리라 기사님이 뭐하는지 잘 보이는곳이었는데 고속도로 나갈때 커브길있잖아 5초만 더 가면 그 커브인데 갑자기 벨트풀고 손을놔서 가드레일 박을뻔했잖아 두번이나그래서 너무 무서웠어

다행히 아무일없이 내렸는데 지금생각해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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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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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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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글만 봐서는 안 좋은 생각 드는데.. 쓰니 무사해서 너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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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답답해수 그런가 싶은데 핸들에 손은 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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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스릴을 즐기는 타입?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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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뀌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