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친한 언니랑 주말에 헌팅했다가 애인한테 들켰었음
(사내연애 비밀 연애라서 언니는 사귀는거 몰랐었고,
나도 솔로인척 했고 그래도 애인 있으니까 헌팅 엄~~청 말렸는데 언니가 너무 맘에 든다고 제발 한 번만 하자 해서 난 머리만 맞춤)
그래서 애인이랑 헤어졌던 사이에 언니랑 예약했던 제주도 여행을
재결합하면서 제주 여행 취소했어(40일 정도 남은 여행)
그래서 애인이랑 그 언니는 서로 별로 안좋아하는 상태고
나도 언니랑 단짝이다가 어색해짐
오랜만에 메신저하는데
“오늘 너 애인 봤는데
순간 dog 때리고싶었음
(장난)”
이렇게 와서 읽씹했어
화나는건 아는데, 친한 친구 애인을 고 싶다 이게 할 말이야? 내가 예민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