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받고도 가볍게 생각하고 별로 체감이 안됐거든
근데 돌이켜보면 진짜 이것때문에 일년을 버린 거 같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기력증에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니깐 더 불안해지고 뭘 해볼 의지도 안 생기더라
요즘엔 약 먹는 것도 너무 귀찮아서 거의 안 먹음
앞으로 약도 잘 챙겨먹고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