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인데 쇼핑몰에서 옷 사면 엄마한테 욕 먹는거 이해 돼?

하나 사더라도 제대로 된거 사라고

엄청 뭐라 해

웃긴 건 오프라인에서 사도 뭐라 함

그래서 옷 못 산지 2년 넘었음

근데 억울한게 동생도 인쇼에서 보세 옷 엄청 사는데

걔한테는 한 마디도 안 함

왜 매번 나한테만 뭐라 하냐 했더니

너는 안 어울리는 옷만 사고

동생은 어울리는 옷 알아서 잘 사서 그렇대

[익인1]

ㅋㅋㅋㅋ우리 집인줄ㅠ그냥 엄청 사서 실패율 점점 줄여나가야함 쓰니 처음 옷살 때 첫인상이 강렬해서 불신 생기신듯

[글쓴이]

나 특별한 옷 안 사고 그냥 쇼핑몰에서 1-2위인 옷만 사...

[익인1]

ㅋㅠ 그냥 무드?컨셉 정해서 꾸준히 사서 코디하는게 더 좋을거야..나도 회사 다니면서 맨날 면접룩으로 입고 다니니깐 깔끔해보인다고ㅠ하시고 딱히 뭐라안하셔

[글쓴이]

진짜 자취하고 싶다 ㅠ

[익인2]

우리집은 엄마도 쇼핑몰에서 사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
무신사 맨날 택배 와서 뭐라 하던 이모님돜ㅋㅋㅋㅋ 무신사 가입하시고 무신사 러버되심 ㅋㅋㅋㅋ

[글쓴이]

엄마도 홈쇼핑에서 옷 사면서 맨날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고 결국 반품함 진짜 피곤해 동생만 자유롭게 키워

[익인2]

ㄹㅇ 걍 솔직히 나만 지적하는 거 차별 같아서 빡치긴 할 거 같은데
무시해...
진짜 막 10만 원 넘는 거 사는 거 아닌 이상 쇼핑몰에서 사나 질 거기서 거기더라...... ㅋㅋㅋㅋㅋ

[글쓴이]

내말이 그말인데 왜 동생은 보세 옷 막 사도 아무말도 안하면서 나한테만 엄청 지적하는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