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중고등학생들 막나가면 제재 못해?

교사가 벌점주는 것 정도 밖에 못해??

그럼 교사가 진짜 막나가는 애들은 어떻게 통제해...?

초등은 애들이 아직 어려서 순수할 것 같은데 중고등은 어떻게 해??

[익인1]

벌점 주고 혼내는게 제재 아님?

[글쓴이]

아니 사실 막나가는 애들은 벌점 신경 안쓸 것 같으니까?

[익인1]

벌점 주는 거 말고도 혼내시니깐.. 그리고 벌점 쌓이면 그만큼 디메릿 있어서 어느정도는 사림

[글쓴이]

그러면 혼낼 수는 있다는거네?? 그게 궁금했음
요새 아동학대 뭐 고소한다 이런거 뉴스에 많이 뜨니까

[익인1]

혼내는 거 정돈 다 하셔 ㅋㅋㅋ 그것도 못하는 건 말이 안 돼
아동학대 고소는 초딩이면 몰라 고딩은 주변에서 못 들어봄

[익인2]

뭘 못함...

[익인2]

교사가 애초에 할 수 있는 범위가.....
고등학교는 심지어 의무교육도 아니라서....

[글쓴이]

그럼 그냥 둬..?

[익인2]

뭘 못하지 집에서 가정교육하라고 학부모 면담 정도하겠지
일 크게 치면 학교측에서 강전이나 퇴학시키거나 이게 다겠지

[글쓴이]

면담하면 보통 학부모도 협력해?
글고 애들이 교사를 만만하게 보거나 하진 않지?

[익인2]

협력 안하는 집도 있겠지요~ 그리고 만만하게 보는 애들도 있겠지요~ 막 나가는 애들은 학교고 선생이고 뭐 없음 요즘애들도 알거 다 알아서 소년원가도 풀린다 그러는 애들 있는디

[글쓴이]

2에게
그런애들이 많은 분위기인지 궁금해서 그랭...
전보다 그런 내용이 뉴스에 많이 나와서

[익인2]

글쓴이에게
내가 말하는 수준은 일부임~ 동네 안좋으면 3개 학년 중에 두세명씩은 저런다~ 큰도시나 서울은 저런 애들 찾기 힘듦

[익인3]

잘못 건드리면 아동학대임. 신체 살짝 터치하거나 소리치거나 이런 것도 법원에서 아동학대로 벌금 유예 내리고 하는지라

[글쓴이]

초딩은 그런데 중고딩도 그래???

[익인3]

2021년 9월 부산에서는 중학교 1학년 딸을 둔 학부모 ㄱ씨가 자기 딸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딸 친구를 찾아가 소리를 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판결문을 보면, 그는 학원 원장과 학생들이 있는 가운데 ㄴ에게 “그동안 동네 친구라서 넘어갔는데 이제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원 수업 후 귀가하는 ㄴ에게 “(자신의 딸에게) 말도 걸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말한 사실도 인정됐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익인3]

법에서 아동은 만 18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