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해외대학에 로망 생김

헐 나 이거 약간 다르지만 비슷하게 느꼈던게.....해외에서 대학 수업 첨 들어갔을때 어떤 텍스트 미리 읽어오고 그거에 대해 토론하는 거였거든 근데 수업시작하고 교수가 누구부터 말해볼까~하는디 젤 먼저 손든 친구가 “왜 교수님은 이 텍스트 골랐나요??”하고 되묻는 걸로 시작함ㅋㅋㅋ출발점이 https://t.co/lJ9QE8Do4M

— 프리랜서의 나날 (@everyday_nanal) July 15, 2024

근데 어떤나라 유학한거지 미국 유럽 다 저런가

[익인1]

우와 재밌다

[글쓴이]

그치 난 교수님 말 녹음-필기-암기하는데 저런 수업방식이라니

[익인2]

나 북미출신인데 한국도 이렇게하는줄 ㅋㅋㅋ

[익인2]

그치만 다 장단이있음. 진도를 안나가서 니가 알아서 하는거임.개빡침

[글쓴이]

아...? ㅋㅋㅋㅋㅋㅋ
한국은 걍 교수님 원앤온리...
근데 질문해도 학생들이 싫어하긴 해
에타에 꿀강아니라 글적고 ㅋㅋㅋ

[익인2]

좋게 말하면 토론이고 나쁘게 말하면 노가리까는거임. 진도는 알아서 독학하고 그 독학 안해오면 토론 참여 자체를 못함. 쟤네가 무슨말을하는거지... 이렇게됨 ㅋㅋㅋ

[익인2]

예를들어 ppt슬라이드 50개가있으면 필기이런거 할 시간 절대 안기다려주고 걍 슥슥슥 넘어감. 50개있으면 토론/노가리까느라 20개정도밖에못하고 나머지 30개는 알아서 하는거임. 다 시험에 포함 ㅇㅇ

[익인2]

근데 한국회사 오니까 다 회의때 토론 개 못하고 질문도 개못함.준나 답답하고 암걸림 의사표현도 못하고. 다 최소 서성한 중경외시인데도 그런 훈련이 안되어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