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만난 커플 여느때처럼 데이트 하고
분명 즐거웠거든 티키타카도 잘 되고 집갈 때 너무 아쉬웠는데
왜 집 가는 길 공허한 기분이 드는거냐
그냥 빈껍데기 들고 연애질 하다가 집온 기분임
애가 그냥 다 맞춰주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그냥 내 말에 동조만 받고온기분이고
은근히 스킨쉽도 줄고 한 거에 의미부여하게되고
이거 그냥 내 넘겨짚기인지 .. 이기분뭐야 눈물나고 기분이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