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가 삼성에게 알게된 소소한 법칙?들

1. 이성규가 홈런치는 날 승률이 굉장히 높다. 2경기 제외 다 이겼다.

2. 오승환은 이번 시즌 첫타자를 잡으면 블론 가능성 0프로에 수렴한다.

3. 오승환의 긴 프로인생 통틀어서(일본, 미국 포함) 주자가 쌓이지 않은 상황에서 3점차에 등판한 경우 무조건 막았다고 한다.

4. 김재윤의 구속이 145이상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구자욱의 기복은 경기장별 타율, 요일별 타율로 나타난다.

라온이들도 알고 있는거 공유해줘ㅋㅋㅋㅋ

[라온1]

법칙까진 아닌데 1회에 홈런치거나 뭔가 잘풀린다 싶으면 중간에 역전당하거나 힘들었던 경기가 많았던 것 같애… 그냥 내가 본 경기들만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라온1]

아아 그리고 임창민 2아웃이후엔 주자가 나간다 ㅋㅋㅋㅋㅋㅋ

[글쓴라온]

아 이거
임창민은 2사를 가볍게 잡고 갑자기 주자를 쌓아 강판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쉽게 아웃카운트 못 잡고 주자가 쌓일 경우 갑자기 변태야구 하면서 한 이닝을 막는다.
결과는 후자가 좋긴한데ㅋㅋㅋㅋㅋ

[라온2]

아니 진심 최강창민 2아웃까지는 걍 무적임 .. 그 이후로 갑자기 만루만들오 ㅠㅠ...

[라온2]

내생각도 1회에 점수나면 별로 안조움 ... 힘들게 가야 불펜한테 점수도 내는 느낌

[글쓴라온]

1회는 모르겠눈데 한때는 선취득점시 승률 엄청 높아서 선빵필승라이온즈라고 하긴 했었다ㅋㅋㅋ 왜캐 전생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