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다들 사소하게 많이 챙겨주는 것 같던데 그게 당연한 게 아닌 건 알지만 난 한 번도 못 받아봐서 섭섭해
하다못해 나 아플 때라도 죽 한 번 챙겨줄 수 있는 건데 그냥 밥 먹고 약 먹으라고 말하는 게 다고..
애인 병과 특성 상 연락이 잘 안 돼서 그런지 더 서운한 것 같아
내가 애인이 있긴 한가 싶을 때가 많아서~.. 그냥 내 안에서 얘의 존재감이 많이 흐려지는 중…
나도 시험준비중이라 스트레스 받고 힘든데 애인이 있으면 뭐하나 힘도 안 되고 의지도 안 되는데 싶은 생각만 들어ㅠ 난 이런 와중에도 하나하나 사소한 거 다 챙겨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