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뭐가 문젤까???? 진짜 무슨 심리인지 나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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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랑 얽힌 서사가 좀 깊어

결국 사겼고 전애인이 환승해서 헤어졌어

그때 진짜 상처 많이 받긴했어

나쁜 애고 이상한 애고 절대 쳐다도 보기싫고....

그러고 2년이 지났어

그 안에 연락도 왔고 간간이 이슈들 있었고

근데 그러다 또 싸우고 안좋게 끝나서

만에하나 연락이 오더라도 정말 절대 다시 만날 생각이 없는데

자꾸 걔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2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을수도 있나?

다시 만나기 싫은데도 염탐은 할수있나?

다시 만나기 정말 싫은데 그리울순 있나?

환승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바보가 있나?

그 바보가 난데 만날 생각 전혀 없어도 그리워 할수는 있나

[익인1]

미련임

[익인2]

걍 그 이후로 연애를 안해서 그런거같은디

[익인1]

솔직히 공감함 담 연애하면 어느정돈 잊혀지거나 본문처럼 절절해지진않던데…
걍 이별 후에 괜찮은사람 못만나봐서 그런거아닌가

[글쓴이]

연애도 했어 근데 술먹고 자꾸 찾던데(연락한적은 없어 염탐만)
괜찮은 사람 내발로 차나 싶기도 했어

[익인2]

너가 세기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야?? 걔는 쓰레기고 걔보다 나은에 널렸고 걔랑 만났던 시간이 후회되고 걔 싶고 이런식으로 생각해봣어?

[글쓴이]

응... 근데 그게 마음에 안와닿아
서사가 깊어서 자꾸 세기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건 맞는거같아 ㅠ
보통 알아감- 썸- 사귐 이게 단데
얘랑 나는 진짜 몇년을 끌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아...........
둥이말이 맞아...

[익인2]

어떤 서사인지 모르겠는데 글케 진짜 찐 운명인거면 환승도 안하고 지금 둘이 짝짝꿍 좋아 죽을 시기여야지…ㅠㅠ 환상에서 벗어나고 미련갖지말고 더 시간낭비하지말자!!!!

[익인3]

좋아하는 것도 결국엔 뇌의 화학작용이니깐 병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