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초1땐 반학기 동안 급식을 안 했어 근데 나는 학원을 초1때 부터 다녀서 점심을 무조건 밖에서 먹었어야 했거든 그래서 학원 아래에 김천에서 김밥 사먹었는데 그게 한줄에 천원했었다? 어릴땐 그게 너무 큰 돈이라고 느껴졌고 그걸 자주 사먹으니까 엄마가 막 빚내고 이 김밥 때문에 회사 다니는 줄 알고 혼자 김밥 먹으면서 울던 기억이 있어…ㅎ 지금와서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고 웃긴데 그땐 짖짜 우리집 망하는 줄 알았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