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터디존 카페에서 다이어리 써도 돼?

안되겠지?

[익인1]

왜안돼?

[글쓴이]

노트펴놓고 글씨쓰는게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니께..

[익인1]

그정돈 ㄱㅊ을듯 노스터디존이라는게 책 바리바리 펴놓고 노트북 충전하면서 몇시간씩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거니꺼

[글쓴이]

아 그런거구만... 댓글 고마워잉!!!!

[익인2]

눈치는 보일듯

[글쓴이]

그치... 그 카페 디저트가 ㄹㅇ 예술인데 아숩다..

[익인2]

혼자가는건데 메뉴 두어개 시켜먹으면 뭐라안할듯

[글쓴이]

아 그른가 떵개해버려야겟네 고마워!

[익인3]

다이어리는 ㄱㅊ은듯!!

[익인4]

전화해서 물어보고가봐 !

[익인5]

노스터디존이라는 곳도 있구나 신기 ㄷ

[익인6]

괜찮을듯 뭐라하면 얘기해 스터디 아니라고

[익인7]

다이어리는 ㄱㅊ 스터디는...그 특유의 죽치고 주구장창 앉아있을 기운이 가방에서 느껴짐

[익인7]

+빵 하나 시켜놓고 물티슈랑 포크 막 열개씩 받고 테이블 여러개 붙여서 그룹 스터디 하는 거 막으려고 그렇게 해놓는 경우 많아서 쓰니는 굳이 눈치 안봐도 될 것 같아!

[익인8]

주문 할 때 노스터디존이던데 혹시 다이어리 쓰는 건 괜찮냐고 여쭤보고 해ㅇㅇ 뭐 어케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익인10]

22걍 물어보는게 맘 편할듯!!

[익인9]

노스터디존도 있어? 그런 카페 장사가 되나 신기하네

[익인11]

우리 동네 노스터디존 카페는 장사 잘되더라 회전율도 빠르고.. 갠카인데 아메리카노 하나씩 시키고 노트북 아이패드 폰 충전하면서 몇시간씩 있던 사람들 빠지고 딱 수다 떨고 커피 마시고 가고 이래가지구.. 원래는 스터디 신경 안썼는데 공부하던 사람이 수다 떠는 손님한테 눈치줘서 그 후로 노스터디로 바꿨다고 사장님한테 직접 들었오 오히려 장사 더 잘된댕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ㅠ

[익인9]

앗 그런 속사정을 안다면 그럴만두 .. 하겠는데 그런거 전혀 모르고 겉으로만 쓱 보는 사람은 노스터디존이라고 붙어있으면 카페 사장이 괜히 깐깐하고 예민하고 눈치줄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나같은 손님들도 있지 않을까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