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집에 혼자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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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동생 여행가고

난 어제 연차내서 신나게 놀아주고(오늘 지쳐서 잠만자라고)

오늘은 회사 출근했는데

처음에 거실 불 켜놓고 왔다가

얘 자야되는데 너무 밝으면 못잘까봐

조그만 핀조명? 같은 등 두개 들어오는거 켜주고 왔거든

집안에 램프하나 켜져있는 느낌으로.. 너무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근데 오늘 하루종일 비때문에 밖이 어두워서

깜깜할까봐 신경쓰이네

너무 오바쌈바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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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분리불안 심한 애들은 한두시간이어도 난리남 울집 애가 그랬고 결국엔 다른 강아지 입양했었음... 우리는 이제는 걍 포기하고 외출하고 그러는데 난 쓰니처럼 외출 되도록이면 안하고 늘 집에 같이 있어주는 편임 평소 산책+외출시 노즈워크 장난감(간식)+외출시 아는척 ㄴㄴ+쓰니가 입던 옷 깔아주기+씨씨티비 설치해서 너무 불안해하면 한번씩 목소리 들려주기 정도면 그나마 나을듯

[글쓴이]

강아지는 분리불안없어..내가 강아지 분리불안이 있어서...ㅋㅋㅋㅋ

[익인1]

아하 그럼 괜차너!!

[익인2]

그 아 어디서 봤는데 강아지는 차라리 어두운게 낫대 주인없는데 너무 밝으면 불안하니깐 차라리 자기공간 만들어주고 거기는 어둡게 하라해ㅛ던거 같음

[글쓴이]

아 그럼 다행이다..!

[익인2]

ㅇㅇ걱정마 그래서 강아지들이 구석 좋아 하는 이유도 거기가 아늑해서 그런거니 차라리 아늑하게 어둡게 하는게 낫다 했음

[글쓴이]

그럼 잘 자겠다ㅋㅋㅋ그냥 잠만잤으면좋겠다 ㅋㅋㅋㅋ

[익인3]

지금 딱 잘한거야!! 강쥐들 어두운데서 훨 잘쉬는데 아예 깜깜하면 주인 귀가하거나 외부소리 있을때 더 놀란다고 그거방지로 작은 조명하나 같은거 켜두는게 좋다고 들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