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는 최고 구속 156km 강속구를 뿌리는 탈고교급 투수로, 신인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좌완 정현우와 함께 전체 1순위 지명을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주는 신인드래프트를 약 한 달 반 앞둔 시점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0(14⅔이닝 1자책)으로 청룡기를 지배했다.
정우주는 “(신인드래프트에서) 무조건 1순위 지명되는 게 목표다. 정현우(덕수고)와 함께 선의의 경쟁 중인데 현우에게 고맙기도 하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