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0:0 동점상황이면 필승조 투입될만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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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젠 보통의 0:0이랑은 다름 상대팀은 계속 주자들 출루하고 득점찬스가 있었고, 우린 1안타 1볼넷으로 2루 한번 못 밟아봤음

선발투수 상대로 투구수도 못 늘려서 ㅇ우천중단만 아니었으면 완봉승 도전하러 9회까지 무조건 올라오셨을듯

그런 상황에서 이병헌 이영하..? 게다가 둘다 제 컨디션도 아님 멀티이닝 포함된 3연투를 한지 겨우 이틀, 하루 됨 3연투 하는 동안 둘이 각자 던진 공이 60구가 넘을 거 같은데 고작 하루이틀 쉬는걸로 안 되지

최지강까지 아웃된 상황에 저둘을 한 이닝에 갈아쓰는게 무슨 의미냐고 게다가 홍건희가 직전 이닝엔 삼자범퇴도 했고, 선두타자 스트레이트 볼넷도 아니었음 홍건희한테 디음 타자까지는 맡겨봤어야지

[도리1]

감독이 빠따를 너무 믿지 않았으면 해 상대 선발 봐 가고 그날 타자 컨디션 봐가면서 필승조도 넣어야지 3연투가 몇명이였는데 하루 이틀 쉬고 무작정 필승조 투입한거 이해 안가 그러다가 지강이처럼 아플까 걱정이고 지금은 불핀 걍 아끼세요 타자가 도칠않이면 투수 걱정 좀 해줘 맨날 말로만 연투 3연투 안시키겠다 이 난리 하지 말고

[글쓴도리]

솔직히 지금 이런식으로 투수 쓰는건 팀 입장에서도 안 좋은거지 당장 어제도 벌써 지난주랑 병헌이 영하 공 다른게 보이는데 작년에도 똑같이 겪었잖아 이런식으로 투수들 계속 갈아대면 이제 동점, 1점, 2점 정도만 못 지키는게 아니라 더 큰 점수차도 못 지키고 다 힘들어지는거잖아

[도리1]

그러니까 빠따가 도칠않인데 이럴때 아껴줘야지 누가봐도 직구 타이밍도 다 늦고 몸도 무거워보이고 도칠않 모먼트인데 그걸 빠따는 책임을 안지고 왜 맨날 필승조가 갈려야 되냐고 필승조도 상황 봐가면서 써야지 0:0도 상황이 다 다른데 제발 이때 관리 안해주면 얘네 내년 어떡할건데요

[글쓴도리]

그니까 타선은 무기력한데 누구 하나 혈뚫고 분위기 바꿔주는 타지 없고 뭐 교체할 타자도 없고 ㅋㅋ 그런 와중에 필승조만 매경기 포스트시즌 경기하듯이 ㅋㅋ 진심 두산 야구 보면서 올해처럼 이렇게 나이 어린 불펜들 쏟아지고, 이영하처럼 언제든 나와서 경기 책임져주는 불펜 나온 적 없었던 거 같은데 복받은줄 알아야지 신나서 갈아대고 있는게 노답임

[도리2]

이게 맞지.. 동점에 필승조 낼수있는데 어제는 빠따감 다 죽었고 당장 필승조 한명 말소되었고 둘다 삼연투 한 다음이었는데 진짜 이해가 안됨 모든게 빠따라도 잘 치고있던중이면 몰라도

[글쓴도리]

그니까 계속 출루는 하는데 안 풀린다 이정도도 아니고 그냥 타자들이 공을 볼 생각도 안 하는데 불펜들만 갈아대면 뭐함 누가 인스타그램에 쓴 댓글 내용 공감가더라 타자들이 어느정도 점수를 내고 불펜들은 그 점수를 지키기 위해 가동되어야 하는건데, 지금 우리팀은 타자들이 점수 못내고 불펜 투입해서 상대팀도 점수 못내게 바짓가랑이 붙잡는 야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