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엄청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연애하는 동안 생리현상을 튼 적이 없어 물론 밥 안 먹고 나갔을 때 꼬르륵 거리는 정도는 몇 번 있었어 난 이것도 엄청 부끄러워서 데이트 전에는 항상 밥 조금이라도 먹고 나가거든 물론 나도 애인도 사람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그걸 굳이 보거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거든 애인도 막 굳이 일부러 그러고 싶지는 않대 근데 장기연애 하는 친구들 보면 대부분 다 텄다고 하더라고 난 궁금한게 그러면 정이 떨어진다거나 서로 엄청 창피하다거나 그러지 않아? 이것도 익숙해지는걸까 생리현상 트면 장점이 있어?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