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탕 포수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원태인은 헤드샷으로 인해서 자동 퇴장당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삼성 베터랑 강민호 포수는 다음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오기 전 몸을 돌려 두산 벤치를 향해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손으로 자신의 미트를 가리키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연신 사과를 했다.

자칫 어수선한 상황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강민호의 사과에 두산 벤치에서도 손을 내밀며 '괜찮다'는 액션을 보였다.

삼성은 최채흥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와 2⅓이닝 1실점, 황동재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도 두산 선발 시라카와를 공략해 2점을 뽑으며 다신 한번 추격을 시도했다.

사구 맞았을때 포수가 덕아웃에 사과하는거 처음봐.....

[신판1]

미노미노🥹

[신판2]

압쥐...🥺

[신판3]

아부지…😭😭😭

[신판3]

평생 삼성 해줘 아부지..

[신판4]

진짜 갖고싶다 베테랑 포수..

[신판5]

멋져,,,

[신판6]

강민호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 결승 3점 홈런을 친 뒤 인터뷰에서 원태인 이야기가 나오자 미소부터 지었다. 그는 “태인이에게 이야기했다. ‘뭐 어떡하냐, 전반기에 네가 너무 잘 됐다. 좀 내려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멘탈터진 투수 케어도함...

[신판7]

아부지...사랑해

[신판8]

하 미노미노 .........

[신판9]

아부지 최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