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애인이나 썸남이 여자직장동료랑 일얘기하면서 잘자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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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괜찮아? 잘자🙆‍♂️ 이러고

잠 안깨고 푹 잤으면 좋겠다 이런 말 하면 어때?

[익인1]

뭐야!!!!!!!!!!! 마지막 줄 뭐야 미쳤나 네가 왜 그런거까지 신경쓰는데

[글쓴이]

새벽에 5시-6시에 카톡했는데 깨지 않았으면이라고 마지막줄에 보냈어

[익인1]

도란나 남친이야 썸남이야

[글쓴이]

남친은 아니야 썸남 저여자한테 호감있는걸까?

[익인1]

그럼 썸붕낼듯 여러명이랑 썸타는 느낌임 ㅋ

[익인2]

애인이 그러면 헤어질듯

[익인3]

기분 괜차나? 잘자 까진 오케이
근데 막줄 심기불편

[글쓴이]

잘자는 그래도 괜찮구낭ㅎㅎ 막줄때문에 다 기분 나쁜것 같아ㅋㅋ 여자가 우리 되게 자주 엮인다고하니까 그러게 우리만 직책도 같아서 그런것 같아라고 했는데 이건어때?

[익인3]

신경쓰인다.. 뭔가 둘이 되게 다정한 말투야. 근데 직장동료니까 그정도는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그 여자도 그 남자한테 호감있나

[글쓴이]

저정도는 직장동료면 할 수 있는건데 내가 예민한걸까?

[익인3]

할 수는 있긴한데 그냥 그 말투가 되게 다정하고 서로한테 호감이 있어보여서 신경이 쓰여. 근데 나라면 썸붕낼거 같긴해. 아무한테나 다 친절한 사람 별로

[익인4]

너두고 간보는거네 여기저기.. 너도 그렇게 만나.. 난 당해보니 그렇게 안한거 후회중..어차피 썸이자나. 아 난 남익임..

[글쓴이]

여자한테 호감있는것 같아?

[익인4]

여기저기 작업치는것에 대한 호감 유무는 아무 의미 없지 않아?
일반적인 직장동료 대화는 아니야. 발전적 관계의 대화지.

[익인4]

거슬리는게 여자반응은 당연할것이고 남자도 굳이 잘자는..
바람둥이 짓 하다가 나락간 친구보는거 같네. 지인이라고 회사사람이라고 여기저기 뿌리다가 결국 맛가던데.

[글쓴이]

단톡하다가 남자가 먼저 우리만 안 자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갠톡걸고 말시키고 그러기도 했더라구

[익인4]

너도 알자나. 생긴거 어떤지 모르지만 흘리고 다니는거. 회사일은 회사에서 마무리지는거야. 그밖에는 사적관계인것이고. 아슬아슬 소유욕 자극받는게 좋으면 썸남을 잡으면 되는것이고 안정되고 싶으면 깊어지기 전에 끊어내시고 근데 사실 안정된거 지향하면 여기에 물어보지 않을거 같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