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디 매일 집에 오면 엄마한테 그사람들이랑 나눈 이야기들?을 썰풀듯 해주거든..근데 그 사람들 자식 얘기를 너무 자주해
오늘 만난 분 아들은 어디어디 대학 나왔고 지금은 뭐뭐 준비중이라더라~~ 누구누구 딸은 어디 대학에서 뭐 전공한다더라. 또 누구 자식은 정신질환 어쩌구 저쩌구가 있어서 치료받는다더라
이런 얘기들..나도 들리니까 듣는데 듣고 있으면 속으로 “왜이리 남한테 관심이 많아..?”라는 생각이 듦..얼굴도 모르는 남의 자식 얘기를 뭐 저리 계속 전달하지
다른 부모님들도 저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