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밥먹다가 내애인 나 진짜 사랑하나보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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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 많이 와서 맨발에 크록스였는데

식당에서 밥먹기 전에 기다리면서 애인 다리에 발로 꼼지락 장난쳤더니

발 덥썩 잡고 마사지 해줌...

너 나 진짜 사랑하는구나.. 발 만지는 게 어떻게 저렇게 아무렇지 않을수가!!!

[익인1]

나 그러고 결혼하고 이혼한

[글쓴이]

크헉 더 좋은 남자 만나든 혼자서 멋있게 잘살든 파이팅이야

[익인4]

이런말은 굳이 왜하는교..?

[익인2]

맞아 진짜 예상치 못할때 아 나 많이 사랑하는구나가 느껴지는때가 있어 ㅋㅋㅋㅋ

[익인3]

헐 애인 발이 더러워?!!!

[글쓴이]

나는 내발도 맨발 만지면 옷에 쓱쓱 닦는데 옷에 닦지도 않더라구 한편으론 신기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