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면탈하고 올해는 1점차로 떨어졌는데 떨어졌다고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부모님께서 인생은 삼세판이라고 한번 더 해보자고 그러시더라 그래서 다시 하는걸로 결정했어
결과 나오고 1시간정도는 우울했는데 막상 시간 지나니까 우울했던거 다 사라지고 앞으로 공부 계획 짜고 다시 제대로 공부할 마음 잡히더라
의외로 내 멘탈 괜찮은게 신기하네 나도 신기하고 주변사람들도 신기해하고 허허
일단 이번주는 애매하니까 좀 쉬면서 놀고 필요한 인강 교재만 사놓고 다음주부터 시작하려구!
다시 1년 시작이지만 작년처럼 막막하고 그러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