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결혼식 전날로 예식날짜잡은 직장동료…..나만기분나쁘니..

직장에서 알게된 동갑내기 직장동료가 있는데

나는 이미 입사전부터 애인이랑 결혼날짜잡고 동거중이였음

얘기하다가 결혼얘기가 나와서 나는 결혼날짜 잡아놓고 상견례한다 얘기나와서 말하는데

본인은 아직 애인이랑 동거도 안하고 뭐 주말에 애인이 집에온다 결혼은 애인이 자리잡고 집사고 그러고 결혼하고싶다더라 하더니

갑자기 나한테 두달뒨가? 와서는 자기 아무래도 나보다한달일찍 결혼을 하게되었다 이래서 축하한다 잘됐다 하고나서

며칠있다가 나랑 결혼식일정이 좀 비슷해질것같다 이러면서 내결혼식 못갈것같다 결혼앞두고 남의결혼식가면 복뺏긴다더라 시전하더니

결국 내 결혼식 하루 전날로 날잡은거보고 그 뒤로 연락도 안해

본인은 결혼생각없다더니 갑자기 저러는건 뭘까..?

하도 많은날중에 왜 또 하루전날로 예식을 잡은건지 ㅋㅋ나만 기분나쁘냐,,,

[둥이1]

아니 직장동료면 결혼휴가나 하객이나 이런 문제도 있는데 ...

[글쓴둥이]

그것도 그런데 따라하는느낌이 엄청강함,,

[둥이2]

근데 기분나쁜 이유가 회사동료가 안올까봐 그러는거임?

[글쓴둥이]

아니 그건아닌데. 어디서언제하냐 이런거 캐묻고 신행어디가는지 물어보고 비슷한데에서 전날에 신행도 같은나라 다른지역가는게 너무 따라하는것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