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쇼핑이랑도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와서...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사고 싶었는데 뭐랑 뭐가 있는지도 잘 몰라서 대충 유명한 조말론 향수 용량 작은 거랑 맥 립스틱 집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엄숙해서(손님이 나밖에 없었어) 시향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걍 골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엄마 아빠가 맘에 들어할지모르겠다
글고 별생각 없이 아빠-향수 엄마-립스틱 사주려고 했는데 포장까지 해주신 것 보니까 향수에 비해 립스틱이 초라해보여서(포장 까면 비슷한디) 이것도 괜찮을지 모르겠네
평소에 이런 문화생활? 쇼핑생활?을 안 즐기다보니 이럴 때마다 보노보노처럼 땀나고 특히 여기는 언어도 잘 안 통해서ㅠㅜㅜ 약간 한탄 글이었어 엄마아빠가 맘에 들어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