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때 아빠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힘들어해서 외할머니집 본가랑 가까워서 자주 갔었어
갈때마다 ㅇㅇ이 아빠 없어서 이제 어쩔래?라고 물어봄
엄마랑 언니한테는 안그랬는데
나한테만 그랬어 진짜 갈때마다 대문 들어가자마자 그랬었음
솔직히 두세살도 아니고 8살이면 아빠의 죽음 다 인지하고 장례식장에서 사람들 우는거 왜 우는지 다 알고 트라우만데
그 소리를 거의 일년동안 갈때마다 해서 너무 싫었고
지금도 별로 외할머니 안좋아함...
티는 안내서 엄마랑 언니, 사촌들 다 모르는데...
난 지금도 명절때 찾아가는게 너무 싫어.....